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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양식

게으름

터프가이원 2020. 7. 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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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들이 모여서 “어떻게 하면 기독교인들을 실족 시킬 수 있는가?”란 주제로 회의를 했다.

한 젊은 악마는 “간단합니다. 그들을 전부 죽이면 됩니다” 라고 말했다.

늙은 악마는 “옛날에 기독교인들을 많이 죽였지만 한 사람을 죽이면 순교의 피가 씨가 되어

기독교인들이 수천 수만으로 늘어났다”고 대답했다.

다른 젊은 악마는 “죽이지 말고 감옥에 가두면 전도하러 돌아 다니지 못할 것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늙은 악마는 감옥에서 모두 기도하기 때문에 그것도 역시 쓸데없는 방법이라고 대답했다.

그때 간교한 늙은 마귀가 꾀를 하나 내었다.

그것은 예수를 잘 믿게하고, 기도를 하게 하고, 성경을 읽게 하고, 전도를 하게 하고, 사랑하게 하는 등

자유를 주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늘은 불편하니까 내일부터 하자”는 게으른 마음을 심어주자는 것이었다.

그렇습니다. 게으름은 악마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요즘 코로나 사태로 각 교회들마다 예배 출석수가 절반도 안된다고 합니다.

아마 노약자나 어린이를 둔 가정, 병환이 있는 분들이 나오시기 어려워서 그럴겁니다.

그런데 방역준비를 하면 충분히 예배드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를 핑계로

예배를 소홀히 하는 사람은 없는지 염려됩니다.

코로나 사태를 핑계로 자신의 신앙을 방임한다면 영적 게으름이 아닐까요?

출처 : 최경식 목사(대구수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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