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린 소년이 옷가게의 문을 열고 들어섰습니다. 그리고는 여성복 판매대에서 진지한 얼굴로 옷들을 열심히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점원 아가씨가 웃으면서 아이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작은 고객님. 특별히 찾으시는 물건이 있으신가요?" "우리 엄마 생일 선물로 옷을 살 거예요. 아, 이게 좋을 것 같은데 이쁘게 포장해 주세요." "그러면 고객님. 어떤 사이즈로 드리면 될까요?" 조금 난감해하는 아이에게 점원은 엄마의 키가 큰지 작은지, 뚱뚱한지 날씬한지 자세히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한참을 고민하더니 씩씩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우리 엄마는 완벽해요. 그리고 우리 엄마는 아주 예뻐요." 결국 점원 아가씨는 가장 많이 팔리는 보통 사이즈의 옷을 예쁘게 포장하여 아이에게 건네..
어느 날 밤, 데일 카네기는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다. 낯선 사람들과 둘러 앉아 식사를 하는 중 그 옆에 앉아 있던 사람이 "인간이 아무리 일을 하려고 해도 최종적인 결정은 신이 내린다." 라고 말하며 성경에 나오는 구절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그것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나오는 말이었다. 데일 카네기는 즉시로 반론을 제기하자, "뭐라고요? 말도 안 되는 소리요! 그 말은 분명 성경에 나오는 말입니다.!" 마침 옆에 오랫동안 셰익스피어를 연구해 온 프랭크 가몬드에게 물어보았다. 그때 가몬드는 식탁 아래로 카네기를 툭 치면서 말했다. "데일, 자네가 틀렸네, 저 신사분의 말씀이 맞아, 그 말은 성경에 있는 말일세!" 카네기는 견딜 수 없었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가몬드..
사진작가이자 제주 가파도의 해녀인 유용예 작가는 예전에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IT업계 직장인, 디자이너, 초고속 승진, 높은 연봉과 안락한 삶을 가진 그녀가 그저 지쳤을 때 찾아간 제주도에서 만난 해녀와 몇 마디 말을 나눴을 뿐입니다. 그리고 무작정 제주도 서남쪽 모슬포항에서 배를 타고 10분 거리인 가파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해녀들의 모습을 바라봤습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갔지만, 첫 1년 동안은 차마 렌즈를 들이대지 못했습니다. 그저 바라보고 따라다니며 해녀들의 삶 속으로 조금씩 비집고 들어가기 위해 천천히 다가갔습니다. 1년이 지나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산소통을 메고 해녀들과 함께 물속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온갖 장비를 갖춘 그녀는, 고작 오리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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