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창가에 서서 하염없이 달을 바라보는 어린이가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부모님이 "안 자고 뭘 하니?"라고 물으면 어린이는 매번 똑같은 대답을 했습니다. " 달을 보고 있어요. 언젠가는 저 달에서 꼭 걷고 말거예요." 훗날 이 어린이는 청년이 되어 오토바이를 타다가 온몸의 뼈가 부스러질 정도의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재활을 해도 제대로 걸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청년은 지독한 고통을 참아내 이전과 같은 정상적인 몸을 만들었습니다. 상상 도 할 수 없는 엄청난 노력을 재활에 투자하던 청년에게 "왜 이렇게 까지하냐?"고 의사가 묻자 청년은 대답했습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는 나중에 달에 갈 수가 없으니까요." 평생 달을 걷겠다는 꿈을 품었던 그는 결국 아폴로 15호를 타고 달에 도..
30년 전, 시골에 조상대대로 가난하게 살던 젊은이가 미래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고항을 떠났다. 그러나 막상 타지로 떠나려니 막막하고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젊은이는 떠나기 전 마을에서 최고 연장자인 노인을 찾아가 충고와 조언을 듣기로 했다. 노인을 찾아간 날, 노인은 마침 서예를 하고 있었다. 노인는 젊은이가 외지로 떠나겠다는 뜻을 밝히자 종이 위에 크게 글자를 썼다. "두려워 마라!" "여보게, 인생의 성공 비결은 딱 두 가지라네, 오늘은 먼저 하나만 알려주지. 일단 이 한 가지를 유념하고 살면 절반은 성공하는 거야.” 도시로 간 젊은이는 온갖 좌절과 실패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스스로에게 “두려워 마라!”를 외치며 마음을 다잡았다. 30년 후, 어느덧 중년이 된 젊은이는 행복한 가정..
1968년 9월 28일, 스웨덴 하보 마을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레나 마리아(Lena Maria)는 선천성 신체장애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양팔이 없었고, 한쪽 다리는 짧고 뒤틀려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국제 장애인 수영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차지했고, 발로 피아노 건반을 치며 스웨덴의 스톡홀름 왕립 음악학교에 입학하기도 합니다. 그녀가 부른 가스펠 송은 음반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라는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습니다. 마리아가 태어났을 때 병원에서는 부모님에게 장애아동을 위한 전문 시설에 아이를 맡기는 것을 권했습니다. 중증장애인을 평생 돌봐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 일인지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리아의 부모는 마리아의 장애를..
충남예산에 꽃같이 어여쁜 처녀가 있었습니다. 이 처녀가 17살에 연지곤지 찍고 시집을 갔는데 시집간지 2년만에 서방이 갑자기 죽어 채 피지도 못한 19살나이에 과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긴머리카락을 사정없이 잘라버리고 자신의 기구한 운명을 헤처나갈 방도를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서방도 없고 자식도 없는 시댁에 더이상 머무를 수 없어 무작정 서울행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서울생활이 힘들었지만 이를 악물고 닥치는데로 식당에서 설거지도 하고 남의집 빨래도 해주며 서울 물정에 눈을떴을때 지인의 소개로 부잣집 가정부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그집에서 죽기살기로 일을 했고, 마음씨 좋은 주인 어르신께 인정을 받았습니다. 주인 어르신은 나이도 젊은데 무언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말하..
복싱 체육관을 다니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재능도 있고 성실하게 훈련받은 청년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체육관에서는 더 이상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뽐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청년에게는 도전의 대상이 있었습니다. 체육관 수련생 중 단 한 명의 선배에게는 이겨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선배는 청년보다 20살이나 더 많았습니다. 상대는 자기보다 체급은 조금 높았지만, 자신이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청년이 그 선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선배님. 솔직히 선배님은 이제 복서로서는 상당히 나이도 많으신데 지치지도 않고 잘하는 이유가 뭔가요?" 선배는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내가 예전에 읽은 신문에서 이런 말이 ..
미국의 한 낡은 테니스 코트에서 유망주들이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들어오자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갑자기 연습을 멈추고 남자를 멍하니 쳐다보았습니다. 남자는 1년 전까지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있던 테니스계의 슈퍼스타 안드레 애거시였기 때문입니다. 수행원도 없이 홀로 짐을 챙겨 코트에 나온 남자는 유망주들과 같이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손목 부상으로 랭킹이 100위권 밖으로 떨어진 애거시는 비슷한 선수들과 연습하며 아마추어 대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실력을 회복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수개월이 지나도 실력이 나아질 조짐이 보이지 않았지만 매거시는 포기하지 않았고 2년이 지난 뒤에 각종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며 다시 세계랭킹 1위에 ..
요즘 게임을 한창 좋아하는 아들이 있는 입장에서 많이 걱정되는데요. 이제 고작 7살인 아들이 가장 바라는 소원은 스마트폰을 가지는 것입니다. 아내는 절대로 아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들은 매일 저녁 퇴근한 제 주위를 졸졸 맴돌곤 합니다. 제 스마트 폰을 잠시 내놓으라는 것이지요. 그런 아들이 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하루에 30분이 전부입니다. 이마저도 아들이 엄마에게 겨우 얻어낸 짧은 허락의 시간입니다. 게임에 몰두하는 아들의 집중력은 놀라웠습니다. 어느 날 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아들을 뒤에서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여전한 집중력으로 게임을 하던 아들이 갑자기 소리쳤습니다. "앗싸! 좋았어!" 하도 좋아하는 아들의 모습에 게임..
딕의 아들 릭은 뇌성마비와 전신 마비를 갖고 태어났다. 혼자서는 움직일 수도, 말을 할 수도 없었던 아들은 기계를 통해 겨우 간단한 단어를 표현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것은 "달린다(Run)... 달리고 싶다" 는 말이었다 아빠는 그때부터 아들과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아빠, 저는 달리면서 제 몸의 장애가 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달릴 때 비로소 장애를 잊게 된다는 아들의 행복을 위해 아버지는 달리기를 멈출 수가 없었다 1982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완주에 성공한 아버지와 아들! 마라톤을 시작한 지 4년 뒤, 수영도 할 줄 몰랐고 6살 이후엔 자전거를 타 본 적도 없었던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기로 했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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