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민화 중 '악마의 3대 도끼'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악마들이 모두 모여 인간을 무너뜨리기 위한 전략 회의를 가졌습니다. 그 회의에서 악마들은 인간을 붕괴시키는 특수 무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인간을 파멸시킬 수 있는 세 개의 도끼였고 우두머리 악마는 도끼를 들어 보이며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세 가지 도끼 중에서 하나만 사용해도 대부분의 인간을 파멸시킬 수 있다. 그리고 세 가지 도끼를 모두 사용하면 넘어지지 않을 인간은 하나도 없다." 첫 번째 도끼는 '붉은 도끼'였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가슴속에 움트는 '믿음'을 찍어내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도끼는 '파란 도끼'였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마음속의 '희망'을 잘라내는 것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
어느 마을에 성실하기로 소문난 두 나무꾼이 장작을 패러 산에 함께 갔습니다. 두 사람은 똑같은 도끼를 가지고 반나절 동안 나무를 베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서로 쌓인 장작의 짐이 달랐습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게 된 이유는 바로 두 사람의 일하는 방법의 차이였습니다. 한 나무꾼은 쉬지도 않고 계속 나무를 베었고 나머지 나무꾼은 1시간 나무를 벤 후 10분 쉬기를 거듭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결과를 보니 쉬지 않고 일한 나무꾼보다 10분씩 쉬며 일한 나무꾼이 더 많은 나무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를 보고 쉬지 않고 일했던 나무꾼이 의아해하며 물었습니다. "쉬지도 않고 일한 나보다 어떻게 더 많은 나무를 벨 수 있었지?" "간단하네, 나는 10분 쉬는 동안 도끼날을 갈았다네." 중요한..
시선(詩仙)으로 불리는 당나라 시인 이백(李白, 자는 太白)이 어렸을 때의 이야기이다. 이백은 아버지의 임지인 촉나라의 성도(成都)에서 자랐다. 그때 훌륭한 스승을 찾아 상의산(象山)에 들어가 공부했는데, 어느 날 공부에 싫증을 느끼고 스승에게 말도 하지 않고 산을 내려왔다. 산을 내려온 이백이 냇가에 이르자 한 노파가 도끼를 들고는 바위에 다 열심히 갈고 있었다. 이백이 노파에게 물었다. "할머니, 지금 뭐하고 계시는 겁니까?" "바늘을 만들기 위해 도끼를 갈고 있는 중이란다(磨斧作針) ." "저렇게 큰 도끼를 갈아서요? 과연 바늘이 만들어질까요?" "암, 만들어지고말고, 중도에 그만두지만 않는다면 말이야." 이백은 '중도에 그만두지만 않는다면'이라는 말을 듣고 크게 느낀 바 있어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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