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휘슬러는 비숑 프리제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관리하기가 까다롭고 매우 비싼 강아지라 애지중지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부터 목이 심하게 아파 제대로 짖지를 못했습니다. 강아지 를 너무 사랑했기에 수의사보다 더 믿을만한 의사를 찾던 휘슬러는 명의로 소문난 메킨지 박사를 불러 진찰을 부탁했습니다. 박사는 당연히 휘슬러가 아픈 줄 알고 왕진을 왔다가 반려견의 진찰인 것을 알고 매우 화가 났으나 일단 치료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휘슬러에게 연락해 사무실에 일이 있으니 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휘슬러는 사무실에 걸만한 그림을 구입하려는 줄 알고 흔쾌히 달려갔는데 도착한 그를 보고 메킨지 박사가 말했습니다. "아, 오셨군요. 실은 병원 입구 문 가장자리의 칠이 좀 벗겨져서요. 깨끗하게 ..
강아지를 애지중지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강아지가 이상증세를 보여 서둘러 병원에 데려갔는데 의사는 크게 아픈 곳은 없지만 한 달 동안 처방해준 약을 하루도 잊지 않고 먹여야 한다고 부탁했습니다. 남자는 그날부터 심혈을 기울여 강아지에게 약을 먹였습니다. 강아지가 약을 거부할까봐 간식을 준다고 하면서 무릎 사이에 강아지를 끼운 뒤에 손으로 입을 벌려 약을 먹였는데 강아지의 반항이 어찌나 거센 날이 갈수록 약을 먹이는 일이 힘들어졌습니다. 강아지에게 약을 먹일 생각만 하면 마음이 무거워질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강아지에게 약을 먹이려던 남자가 실수로 약을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갑자기 강아지가 달려와 싹싹 핥아먹었습니다. 강아지가 싫어했던 것은 약이 아니라 약을 먹이는 남자의 방법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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