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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청년이 산을 오르다가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하늘도 어둑해질 무렵이라 당황한 청년은 길을 찾기 위해 정신없이
산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내려가다 보니 숲 속에서 작은 집 한 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안도의 숨을 내쉬며 노크를 하니 한 노인이 나왔고 청년을 본 노인은
쉴 곳을 내주며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 산밑으로 내려가면
쉽게 길을 찾을 거로 생각하고 무작정 산에서 내려가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산꼭대기로 올라가서 내가 서 있는 위치가 어디인지 분명히 알고
방향을 잡아야 마을도 길도 쉽게 찾을 수 있다네."
때론 숲보다 나무만을 바라보면 시야가 좁아지고 제대로 판단하지 못할 수 있는데
이후에 그것이 잘못된 길임을 깨닫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숲 전체를 보려면 숲에서 나와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에서도 '한발 물러서기'가 필요합니다.
출처 : 따뜻한 편지 제2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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