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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오래된 고전 시 중 '거장의 손이 닿을 때'라는 시의 내용입니다.
골동품과 귀한 예술품이 오가는 경매장에 아주 낡고 보잘것없는
바이올린 하나가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낡고 볼품없는 모습에 다들 심드렁했고 사람들은 가장 적은 돈으로
그 바이올린을 사려고 했습니다.
값은 조금씩 올라갔지만 3달러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경매를
원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노인이 앞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노인은 자신의 손수건을 꺼내 보물을 다루듯 바이올린 구석구석에 있는 먼지를 털고
닦았고 현들을 조여 음을 맞추더니 사람들을 향해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낡은 악기로부터 절묘한 선율은 청중을 황홀하게 했고 매혹시켰습니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끝났을 때 방안은 감동의 박수갈채가 가득 울렸고
경매는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10달러, 100달러 사람들은 진지하게 경매에 임했고 결국 3천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바이올린은 전과 다름없이 낡은 악기에 불과했지만 그 안에는 보물과 같은 선율이
숨겨져 있었고 거장에 의해 비로소 그 가치가 나타났고 명품으로 바뀐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그냥 시간이 가는 대로 먼지가 쌓이게 놔둘지 갈고닦아 멋진 삶이 될지는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출처 : 따뜻한 편지 제22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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