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마음의양식

나 혼자만 행복할 수 없습니다

터프가이원 2022. 12. 27. 19:21
반응형

미국 프로농구 NBA의 명문 올랜도 매직의 공동설립자이며, 전(前) 부사장이었던

팻 윌리엄스는 NBA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으며

80여 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20대 때부터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에서 큰 성공까지 거둔 그는

또한 열여덟 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자녀 중에서 윌리암스 부부가 낳은 자녀는 실제로

네 명뿐이고 나머지 열네 명의 자녀는 모두 입양한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입양을 한 아이들 중 상당수는 몸이 불편한 장애를 갖고 있으며

그중에는 한국인 아이도 두 명이나 있습니다.

윌리암스 부부는 많은 가족들과 함께 자주 여행을 다니기 위해서

대형 버스를 구매했으며, 함께 식사하기 위해서 모두가 앉을 수 있는

대형 식탁을 구매했습니다.

아무리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고, 아이들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쉽사리 할 수 없는 희생과 투자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이렇게 많은 아이들을 입양하고 돌보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제가 자녀들을 이렇게 많이 두고 보살피는 것은 저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나 혼자만 잘 살아서는 결코 행복할 수 없고, 행복은 나눌 줄 알아야만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입양하는 것은 행복을 위한 저의 투자이기도 합니다."

가족은 마주 보며 즐겁게 이야기할 때도 있고, 함께 웃으며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함께합니다. 우리는 그 행복했던 기억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오늘 또 하나의 행복한 기억을 만듭니다.

그렇게 진정한 가족이 되어 갑니다.

출처 : 따뜻한 편지 제2217호

'마음의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의 특징  (0) 2022.12.29
반대의견을 경청하라  (1) 2022.12.27
아무것도 없는 땅  (0) 2022.12.21
울타리를 넘어  (1) 2022.12.21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0) 2022.12.14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