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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세계정책연구소 소장이던 미셸 부커가 처음 발표한 개념으로,
코뿔소는 몸집이 커 멀리서도 눈에 잘 띄며 진동만으로도 움직임을 느낄 수 있지만
코뿔소가 달려오면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비유한 말이다.
의사 결정자들이 위기 앞에서 결단을 내리기보다 미적거리며 회색 코뿔소를 방치하는 이유로
미흡한 시스템, 자원 부족, 리더십 부족,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어려움, 책임성 결여 등
다양한 원인을 제시했다.
회색 코뿔소가 돌진해 오는 것을 알았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코뿔소가 현재 존재한다는 것은
인식하고 여러 단계를 거쳐 가면서 막아 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블랙스완(검은 백조)이 예상할 수 없었던 위험 요인이라면 회색 코뿔소는 예상하면서도
대처하지 못하는 위험 요인이란 차이가 있다.
우리가 경험하는 대형재난은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도 있지만 상당수가 수차례의 위험신호가
있었음에도 대비하지 않은 결과인 경우가 적지 않다.
9·11테러 당시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기적’이 발생했다.
보안책임자 릭 레스콜라는 1분 1초가 아깝다고 하는 회사의 특성을 무릅쓰고
매년 4회씩 8년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대피 훈련을 반복했다.
그 결과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2000명이 넘는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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