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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다이트 운동(Luddite Movement)이란?
정체불명의 지도자 N.러드라는 인물이 지도하여 운동이 조직적으로 전개되었기 때문에 러다이트 운동이라
하였다. 러드라는 지도자는 실제로 존재한 인물이 아니고 비밀조직에서 만들어낸 가공의 인물이었다.
이 운동은 비밀결사(秘密結社)의 형식을 취하여 가입자로 하여금 조직에 대한 충성을 선서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얼굴에 복면을 하고 무장훈련과 파괴활동을 자행하였다.
그러나 지도자가 교묘한 통솔력을 발휘하여 비밀을 지키게 하였기 때문에 치안당국에서 그 실태를 파악하지
못하였으므로 일반에게도 신비한 집단으로 받아들여졌다.
러다이트 운동(1811~1817)은 기계 파괴 운동이라고도 부른다. 산업 혁명으로 인하여 기계가 우위를 점하자
경쟁에서 패배한 수공업자들은 몰락하였다. 자택과 공동의 작업장에서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노동해 온 그들은
실업자가 되든지 자본가의 강제 아래 움직이는 공장 노동자가 되든지 아니면 그대로 머물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기계야말로 빈곤의 원인으로 파악하여 기계를 파괴하였다.
계속되는 강경 탄압과 경기의 회복, 대공업의 진전으로 러다이트 운동은 끝났다.
이 운동은 자본주의에 내재된 모순과 사회 발전의 법칙을 인식하지 못한 복고적인 것이었지만,
비참한 노동자들이 분출한 본능적·단편적인 반자본주의 운동으로 초기의 노동 운동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기술의 발달은 인류에게 전기, 컴퓨터, 네트워크 및 스마트폰 등 수많은 삶의 풍요를 가져다 준 것이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기술과 자본을 가진 소수에 의한 정보독점과 사회불평등은 오히려 가속화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
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자는 이러한 모순마저도 자본의 순기능으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으나 과거와는 달리 사람
간의 권력다툼이 아닌 SF영화에 등장하는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기계와의 싸움을 준비해야 하는 비관적인 현실
로 조금씩 나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과거의 러다이트 운동은 산업혁명에 역행하고자 하였던 기계 파괴운동의 성격이었다면 이제는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방향에 있어 행정사로써
할 수 있는 역할과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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