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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를 만들어 최초의 비행을 한 몽골피에 형제의 이야기 입니다.
몽골피에 형제 중 형 조세프는 어느 날 아내의 앞치마가 따뜻한 난로 앞에서
부푸는 것을 보고 불을 피워 연기를 낸 다음 연기를 주머니 속에 집어넣으면
하늘로 떠오를 거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곧장 그는 종이 공장에서 일하는 동생을 찾아갔고 그렇게 형제는
하늘을 나는 기구를 개발하는 데 매진했습니다.
이 소식은 당시 루이 16세의 귀에까지 들어갔고 마침내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역사적인 실험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실험 과정은 순탄치 않았고 실험 전 벼락에 맞아 기구가 부서지는 등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과 조롱을 받아야 했습니다.
당시에 몽골피에 형제의 성공을 믿었던 사람은 미국의 정치가이며 과학자인
벤저민 프랭클린을 비롯해서 소수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수의 비아냥에도 불구하고 실험은 대성공을 거두었는데
그럼에도 계속해서 평가 절하하는 사람들에게 프랭클린이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장차 크게 될 갓난아이가 어떤 목적을 가졌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몽골피에 형제가 발명한 열기구는 불가의 영역이었던 하늘에 대한 열망을 일깨웠고
인류 최초의 비행으로 항공 역사에서 큰 시작이자 큰 획을 그었습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 하나가 생각지도 못한 폭풍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작은 도전이 오늘을 바꿀 수 있고,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고,
그 작은 날갯짓이 커다란 반향이 되어 지구 반대편의 어느 곳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누군가의 도전을 폄하하고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일 뿐입니다.
출처 : 따뜻한 편지 제20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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