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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아메리는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3대 작가의 한 사람입니다.
그는 자살의 권리를 주장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인간은 전적으로 자유롭고, 생명은 누구에게도 귀속되지 않고 오로지 자기 것이다.'
무엇으로도 속박당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쓰인 책이 ‘자유죽음’이고, 몇 해 후 그런 죽음을 실행했습니다.
바울은 신약성경의 절반을 쓰고 복음을 두루 전파했습니다.
그 와중에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고, 그 역시 자유에 관한 책 ‘갈라디아서’를 저술했습니다.
어떤 것도 예수의 은혜로부터 속박할 수 없다는 존엄한 자유를 선언하였습니다.
'우리는 종이 아니라 아들이며, 노예가 아니라 자유인이다.'
두 사람 모두 자유를 제한하는 일체의 구속을 혐오했습니다.
그러나 아메리는 자유를 자기 것으로 여기고 스스로 죽을 수 있는 권리를 실천했고,
바울은 자유란 하나님의 것이므로 사랑으로 섬기는 종 노릇을 기꺼이 감수했습니다.
한 사람은 자살했고, 다른 한 사람은 순교를 했습니다.
내 자유로 살릴 것인가 죽을 것인가? 어떤 자유가 참된 자유인가?
출처 : 겨자씨(국민일보) 김기현 목사(부산수정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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