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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블런트라는 사람이 영국 국왕과 손을 잡고 '사우스 시(South Sea)'라는 주식회사를 만들었습니다.
당시 큰 빚이 있었던 영국 정부의 부채를 무역으로 해결해주겠다며 국왕을 설득해 특혜를 받은 존은
시장에 헛소문을 흘려 주식값을 폭등시켰습니다.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도 혹해서 사우스 시 주식을 구매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가격이 오를
근거가 없자 재빨리 처분했습니다. 그런데 처분한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사우스 시 주식이 폭등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초가집에 살던 마을 농부가 몇 주 뒤 저택을 구입했고, 저택에서 일하던 하녀가 귀부인이 되는 일도
비일비재했습니다. 이성을 잃은 뉴턴은 마음을 돌려 전 재산을 털어 사우스 시 주식을 구입했지만
이 모든 것이 결국 사기라는 것이 밝혀지며 빈털터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 천재인 뉴턴도 이로 인해 탐욕을 이겨내지 못했고 이후 은행이나 주식과 관련된
이야기만 들어도 앓아 누울 정도로 마음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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