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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도시의 시내에서 전통 음식점을 개업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맛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몇 주가 지나도 사람들이 아예 오지를 않았습니다. 이대로 있다가는 빚만지고
망하겠다 싶어서 여러 방법을 궁리하다가 '맛' 만큼 '맛있는 집처럼 보이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날부터 남자는 방금 만든 음식을 잘 포장해 자전거에 싣고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다녔습니다.
사람들은 자전거에서 풍기는 음식 냄새를 맡으며 허기를 느꼈고, 또 하루 종일 배달하는 모습을 통해
'배달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맛있는 식당'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방문한 손님들은 음식이 정말 맛있자 여기저기 소문을 내었고 사람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 식당은 6개월 뒤 도시에서 제일 손님이 많은 식당이 되었고, 전국에 가장 많은 체인점을
가진 식당이 되었다고 합니다.
내가 하는 일에 확신과 믿음이 있다면 그대로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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