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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바닷가에서 엄마 게와 아기 게가 즐겁게 산책을 나서고 있었습니다.
모처럼의 산책을 즐기던 엄마 게는 아기 게가 걷는 모습을 보고 당황스러워 아기 게를 나무랐습니다.
"그렇게 옆으로만 걸으면 안 돼. 엄마처럼 이렇게 걸어보렴."
아기 게는 엄마 게가 걷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아기 게는 여전히 옆으로 걸었습니다.
엄마 게는 다시 아기 게를 야단쳤습니다.
"그렇게 걷지 말라니까! 엄마를 따라 이렇게 걸으면 된다니깐." 그러자 아기 게가 말했습니다.
"엄마. 나는 엄마가 가르쳐주는 데로 열심히 따라 하고 있어요. 저기 보세요. 엄마가 걸어온 발자국과
제 발자국이 똑같지요." 엄마 게는 모래밭에 난 발자국을 보고 놀랐습니다.
모래밭에는 아기 게의 말대로 똑같은 발자국이 찍혀 있었습니다. 엄마 게도 아기 게와 똑같이 옆으로
걷고 있었던 것입니다.
봉사와 헌신의 삶으로 아프리카의 성자로 불린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에게 교육은 어떤 것인가를
물었습니다. 슈바이처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첫째도 본보기요, 둘째도 본보기요, 셋째도 본보기다."
자녀는 가르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보는 대로 산다는 평범한 진리를 말한 것입니다.
출처 : 따뜻한 편지 제16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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