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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6대 대통령이었던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시력이 좋지 않아 항상 두 개의 안경을 몸에 지니고
다녔습니다. 그의 눈이 원시와 근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한 안경은 가까운 곳을, 다른 안경은 먼 곳을
볼 때 사용했습니다.
처음에 그는 두 개의 안경을 강철 안경집에 넣어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을 몹시 불편해했습니다.
그러나 한 사건을 계기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가 많은 대중이 모인 밀워키시에서 연설을 할 때
였습니다.
한 사내가 그를 향해 총을 겨누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 사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그는 목숨을
건졌습니다. 총을 맞고도 그가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그의 조끼 안주머니에 늘 가지고 다니던 강철 안경집 덕분이었습니다. 총알이 안경집을 맞고 튕겨
나가 허파를 비켜나갔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총알에 맞아 찌그러진 안경집을 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항상 강철로 된 두 개의 안경집이 무척이나 귀찮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이 안경집이 저의
생명의 은인이 되었습니다."
간혹 저 강철 안경집처럼 고난이 '귀찮은 짐'처럼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 고난 때문에 누군가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고, 또 누군가는 삶에서 의미를 찾게 되며,
어떤 이는 다시 일어서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난은 아픔을 동반하지만, 우리에겐 유익합니다.
출처 : 따뜻한 편지 제16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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