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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팰리치라는 사람이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사람들을 모아 놓고 외쳤습니다.
"제가 뛰어내리는 모습을 보고 싶은 분들은 돈을 내십시오."
몇몇 사람들이 돈을 내자 샘은 정말로 폭포로 뛰어 내렸고 기적처럼 멀쩡히 돌아왔습니다.
폭포에서 뛰어내린 샘도 깜짝 놀랄 만큼 몸에는 아무런 부상이 없었습니다.
첫 번째 다이빙에서 짭짤하게 재미를 본 샘은 돈을 더 벌려고 며칠 뒤 한 번 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샘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뛰어내려 두 번이나 살아난 사람으로 명성을 얻었고
큰 돈을 벌었습니다.
'폭포에서 떨어져도 죽지 않는다'는 확신이 생긴 샘은 몇 달 뒤 뉴욕의 '하이 폭포'에서도 뛰어내려
무사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2차 시도에서는 더 큰 명성과 돈을 벌기 위해 100미터 짜리 스탠드를 추가해서 뛰어내렸지만
이 다이빙이 샘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무모한 용기로 큰 돈 을 벌던 샘의 도전은 30세 때 사고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세상에 '절대' 란 없습니다. 오늘 무사히 보낸 하루가 내일도 동일하게 나타나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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