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마음의양식

환영해야 할 이유

터프가이원 2020. 6. 24. 08:51
반응형

한 유능한 청년이 좋은 조건으로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그런데 입사를 하자마자 더 많은 돈을 주겠다며 다른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 왔습니다.

어렵게 들어온 회사였지만 돈을 더 준다는 말에 청년은 입사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사직서를 냈습니다.

그러나 청년을 스카우트 한 회사에서는 이리저리 따져만 보다가 입사를 시켜주지 않았습니다.

염치가 없었지만 전에 다니던 회사만한 곳이 없다는 걸 깨달은 청년은 사직서를 냈던 회사에

다시 찾아와 제발 써달라고 사정했고, 사장님은 별말 없이 청년을 다시 받아줬습니다.

청년이 나간 뒤 비서가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저희 회사를 우습게 보고 예의없이 행동한 제 청년을 왜 다시 받아주신 겁니까?"

"그야 안 받으면 우리가 손해지, 저 청년은 며칠 사이 세상물정을 알았고, 자기자신의 위치를

알았네. 짧은 시간에 이렇게 성장한 사람을 놓칠 수야 없지."

과연 우리는 환영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마음의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련도 축복이고 기회이다  (0) 2020.06.25
대면교제  (0) 2020.06.24
두 마리의 늑대  (0) 2020.06.23
아버지의 편지  (0) 2020.06.23
상대의 가치를 인정해 주십시오  (0) 2020.06.22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