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철강회사의 대표로 '강철왕'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앤드루 카네기. 어느 날 그가 공장을 둘러보다가 한 철공의 곁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철공은 회사 대표인 자신이 곁에 있어도 오직 자기 일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철공의 모습에 흥미가 생긴 카네기는 옆에서 계속 철공을 살펴보았습니다. 끝까지 자기 일에만 몰두하는 철공의 얼굴에는 한결같이 진지함과 자신감이 넘쳐흘렀고, 그 순간 카네기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사람이야말로 이 공장을 맡겨도 책임감 있게 경영할 수 있겠구나!' 카네기는 철공에게 자기 일이 즐거운지 물었고 철공은 그때야 대답했습니다. "제가 맡은 일이기에 최선을 다해서 일할 뿐입니다." 철공의 모습과 대답에 큰 감명을 받은 카네기는 그를 불러서..
데일 카네기는 미국의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입니다. 언젠가 자기 사무소 직원 채용시험을 치르면서 밧줄로 포장된 화물을 내놓고 지원자들에게 그 화물을 풀어보라는 문제를 냈고, 지원자들이 열심히 그 화물을 풀었습니다. 마침내 합격자가 발표되었지만 정성껏 화물을 푼 사람은 불합격되었습니다. 조심조심 포장지를 흠 하나 안 내고 벗겨낸 사람도 탈락되었는데, 합격자는 놀랍게도 칼로 포장 끈을 싹둑 잘라버린 사람이었습니다. 후에 카네기는 그 이유를 이렇게 밝혔습니다. "세상은 스피드 시대이다. 밧줄을 푸는 데 시간을 다 보내서야 언제 사무를 본단 말인가! 칼로 끊어야 한다. 스피드 시대에는 그에 걸맞게 우리도 스피디한 삶을 살아야 한다!" 대기업 회장들이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시절이 지났습니다. 지금..
어느 날 밤, 데일 카네기는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다. 낯선 사람들과 둘러 앉아 식사를 하는 중 그 옆에 앉아 있던 사람이 "인간이 아무리 일을 하려고 해도 최종적인 결정은 신이 내린다." 라고 말하며 성경에 나오는 구절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그것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나오는 말이었다. 데일 카네기는 즉시로 반론을 제기하자, "뭐라고요? 말도 안 되는 소리요! 그 말은 분명 성경에 나오는 말입니다.!" 마침 옆에 오랫동안 셰익스피어를 연구해 온 프랭크 가몬드에게 물어보았다. 그때 가몬드는 식탁 아래로 카네기를 툭 치면서 말했다. "데일, 자네가 틀렸네, 저 신사분의 말씀이 맞아, 그 말은 성경에 있는 말일세!" 카네기는 견딜 수 없었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가몬드..
강철왕 카네기는 한 시간에 2센트의 급료를 받는 하급 노동자에서 출발했다. 그런 그가 말년에는 총 3억 6,500만 달러나 기부할 만큼 큰 부자가 되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초등학교 4학년까지밖에 다니지 않았지만 상대방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욕구를 자극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카네기는 그의 형수가 예일 대학에서 공부하는 두 아들 때문에 병이 날 지경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아들들이 자기 공부에 바빠서인지 집으로는 한 장의 편지도 보내지 않기 때문이었다. 걱정이 된 형수가 답장이라도 한 번 보내달라는 간곡한 편지를 띄어도 그들은 감감 무소식이었다. 이에 카네기는 편지쓰기를 싫어하는 조카들에게 답장을 받아내는 일을 두고 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100 달..
평생 힘겨운 가난 속에서 고생하며 노력해온 한 청년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방문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물건을 팔기 위해 한 노인의 집을 방문한 청년은 그 집 거실에 걸려있는 그림을 보고 숨이 멎을 것 같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유명한 화가가 그린 그림도 아니고 오래된 골동품 그림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화려함과 아름다움으로 감동을 주는 그림도 아니었습니다. 썰물로 바닥이 드러난 쓸쓸한 해변에 초라한 나룻배 한 척이 쓰러질 듯 놓여있는 모습이 그려진 그림은 어딘지 우울한 기분마저 느끼게 하는 그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그림 밑에 아래와 같이 짧은 글귀가 있었습니다. '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 바로 그날, 나는 바다로 나갈 것이다.' 그림과 ..
미국의 강철왕으로 유명한 카네기(A. Carnegie)는 19세기 미국 산업계를 대표했던 재벌입니다. 그의 전성기 때의 재산을 현재의 가치로 환산하면 약 450조 원이라고 합니다. 사업가로서의 카네기에 대한 평판은 호불호가 나뉘었지만, 그는 평생 근검절약을 실천하며 검소하게 살아왔고, 재산의 꽤 많은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 앞장섰던 사람입니다. 카네기가 자신의 재산을 더 어려운 사람에게 아낌없이 나눈 이유는 너무나 가난해서 비참하게 살아가야 했던 어린 시절을 잊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가족이 스코틀랜드에서 미국으로 처음 이주해 왔을 때는 매우 가난하여 온 가족이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수작업으로 테이블보를 만들었던 아버지는 산업혁명으로 인해 결국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되어야..
미국의 철강왕 카네기의 묘비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새겨져 있다. ‘여기에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들을 모아들인 남자가 잠자고 있노라.’ 카네기가 다섯살 때 몇 마리의 토끼를 길렀는데 그것이 자꾸 번식해서 마리 수가 많아지자 혼자서는 도저히 키울 수가 없었다. 여러 가지로 궁리한 끝에 친구들에게 부탁하기로 했다. 존, 헨리, 도널드 이렇게 세사람의 친구에게 각각 다섯 마리씩 맡기고 토끼들에게는 맡은 사람의 이름을 붙여 ‘헨리 토끼’ ‘존 토끼’‘도널드 토끼’라고 부르기로 했다. 그러자 친구들은 열심히 토끼를 키워 서로 경쟁하다시피 마리 수를 늘여 가는 것이었다. 카네기는 어렸지만 그 때 이미 이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 카네기는 사업이 날로 번창하여 여러 회사들을 합병할 때마다 새로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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