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진실이 담긴 말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1850년 경 미국의 록아일랜드 철도회사에서는 일리노이주와 아이오와 주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다리를 놓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당시는 증기선 회사들이 큰 호황을 누리고 있었던 때여서, 강을 통한 운송에 대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증기선 회사들의 심한 반대에 부딪치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는 대형 소송으로 이어졌고, 상대적으로 부유했던 증기선 선주들은 당시 매우 유명했던 위드 변호사를 고용했습니다. 법정에서 최후 진술을 맡은 위드 변호사는 2시간여 동안 청중들의 혼을 완전히 쏙 빼놓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논쟁으로 인하여 종국에는 미국이 패망하고 말 것이라는 암시까지 덧붙였고, 진술이 끝난 후 법정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다음으로 록아일랜드 철도회사 측 변호를 맡은 한 ..
마음의양식
2019. 8. 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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