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배에 예속당해 있다가 해방된 광복절입니다. 대부분 국민들은 이날 만큼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의 강제 합병된 날에 대해 생각하거나 마음에 두고 사는 백성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의해 강제 합병된 날은 1910년 8월 29일인데, 이를 경술국치(庚戌國恥)라 합니다. 경술년에 일어난 국가의 수치란 뜻입니다. 그래서 이날을 국치일이라 하는데, 늘날 사람들은 광복절은 알면서도 국치일은 잘 모릅니다. 아마 부끄러운 역사기에 감추고 싶어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아픈 기억을 끄집어 낼 용기가 없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광복은 수치스러움에서 출발합니다. 국치(國恥)없이 광복(光復)이 없지요. 따라서 광복절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국치(國恥..
2006년 일본 도쿄에서 특별한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날 약 300여 명이 참여해서 추모했던 대상은 13년 동안 수많은 환자들에게 기적을 선물한 치료견 '치로리'였습니다. 치도리 덕에 말을 잃었던 라쿠 할머니는 말을 되찾았고 전신마비 환자였던 헤이코 할머니는 치로리를 쓰다듬기 위해 손을 움직이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삶의 의미를 잃고 침대에서 누워만 지냈던 하세가와 아저씨는 치로리를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이들을 위로한 치로리, 그러나 사실 치로리의 과거는 밝지만은 않습니다. 1992년 비 오는 날, 쓰레기장에 강아지 다섯 마리와 함께 버려진 어미 개 치로리의 몰골은 애완견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한쪽 귀는 서고 한쪽 귀는 접히는 짝귀에다 볼품없는 '숏 다리..
장훈 선수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프로 데뷔 후 20년 연속으로 시즌 100안타, 통산 3,085개의 안타, 통산 타율 3할 1푼 9리, 500홈런과 300도루 이상의 대기록을 세우고 1990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장훈 선수가 워낙 잘하자 일본인들은 장훈 선수가 일본인으로 귀화하기를 바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장훈 선수는 수많은 차별과 좋은 조건으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음에도 귀화를 거부했습니다. 어느 날 장훈 선수에게 한 기자가 귀화를 거부하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장훈 선수는 당당하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한국인임을 한 번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장훈 선수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뜨거운 민족애를 가진 어머님 박순분 여사가 있었습니다..
일본 춘추전국시대에 천하를 주름잡았던 세 인물이 있었습니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그들입니다. 어느 날 현자가 그들에게 울지 않는 앵무새를 보여주며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물었습니다. 제일 먼저 오다는 "울지 않거든 죽여버리자"고 했고, 다음으로 도요토미는 "울지 않거든 울게 만들자"고 했고, 마지막으로 도쿠가와는 "울지 않거든 울 때까지 기다리자"고 했는데, 그때 현자는 도쿠가와에게 언젠가 천하를 통일할 것이라 말하고는 그 앞에 절을 했다고 합니다. 성급하고 과격한 성격의 소유자 오다, 목적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권모술수의 인물 도요토미 그리고 인내를 가지고 때를 기다리는 무섭도록 차가운 사람 도쿠가와 가운데 이 현자의 예언대로 도쿠가와가 일본 전국시대를 평..
해외 한인 특집 방송을 보니, 한인들이 일본 도쿄의 우에노에 들어가서 장인의 나라 일본을 무릎 꿇게 했다고 합니다. 일본인이 “한국 기술자가 없으면 일본 귀금속이 없다”고 감탄할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인들이 브라질에 들어가 1960년대에는 보따리 장사를 하다가 지금은 브라질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옷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한인들이 완전히 폐허가 된 미국 캐롤톤에 들어가서 번창하는 비즈니스센터를 만들어냈습니다. 연세대 의과대학 외국인 교수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위험을 무서워할 줄 몰라요. 미국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을 보고, ‘저 사람들은 못 하는 게 없다’고 해요.” 이것은 해외 교포들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금융 위기를 극복한 첫 번째 국가가 됐다는 보..
기사의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본의 경우 가상화폐를 '기업자산'으로 편입하려는 등 가장 진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법령 상 주식의 경우 기업의 자산가치로 인정되고 있으나 향후 가상화폐마저 자산으로 인정될 경우 기업운용에 있어 상당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른 제도와 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0&aid=0002660964
일본의 경우 고령화와 함께 소비진작 및 올림픽을 앞두고 정책적으로 가상화폐의 사용을 확산시키려는 분위기라고 보아집니다. 암호화폐관련 법/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나 선진국의 눈치만 볼 것이 아니라 기술과 경쟁력 확보차원에서의 접근과 시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관련기사를 탑재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3829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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