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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배에 예속당해 있다가 해방된 광복절입니다.

대부분 국민들은 이날 만큼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의 강제 합병된 날에 대해

생각하거나 마음에 두고 사는 백성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의해 강제 합병된 날은 1910년 8월 29일인데, 이를 경술국치(庚戌國恥)라 합니다.

경술년에 일어난 국가의 수치란 뜻입니다. 그래서 이날을 국치일이라 하는데, 늘날 사람들은 광복절은

알면서도 국치일은 잘 모릅니다. 아마 부끄러운 역사기에 감추고 싶어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아픈 기억을

끄집어 낼 용기가 없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광복은 수치스러움에서 출발합니다.

국치(國恥)없이 광복(光復)이 없지요. 따라서 광복절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국치(國恥)를 동시에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광복이 의미가 있고, 또 나라 잃은 부끄러운 역사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출처 : 최경식(대구수성교회 담임목사) 칼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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