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시골의 전원주택으로 이사오면서 마당에 작은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정원에는 얕고 넓은 연못이 하나 있었는데 오리를 몇 마리 풀어놓으면 그림이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그날 저녁 근처 농부에게 오리 두 마리를 사다가 연못에 풀어놓았는데 자고 일어나니 오리가 물에 빠져 죽어있었습니다. 오리가 물에 빠져 죽었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자 혹시 병에 걸린 오리를 준 것이 아닌가 싶어 농부에게 가서 따지자 이런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농장에서 자란 오리들은 물에 넣으면 안되고 땅에서 키워야 합니다. 우리에서 태어나 물속에 들어가 본 적이 없는 오리들은 깃털에서 기름도 잘 나오지 않아 물에 잠시 떳다가 가라앉습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에 있어 날지 못한다면 농장에서 태어난 오리인지 되돌아 보아야..
한 농부가 열심히 농장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 노력이 통했는지 농장은 그 규모가 점점 커졌습니다. 점점 숫자가 늘어난 가축들과 넓어진 밭을 더 이상 혼자 관리하기 어려워진 농부는 농장일을 도울 사람을 모집했습니다. 하지만 힘든 농장일에 지원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고민하던 농부에게 드디어 한 명의 지원자가 나타났습니다. 농부는 그 지원자에게 당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물었는데, 그 대답이 조금 이상했습니다. "저는 태풍이 몰아치든 눈보라가 몰아치든 아주 편안하게 잠을 잘 잡니다." 도대체 그것이 무슨 장점인지 의아해했지만 일손이 너무 급했던 농부는 그 사람을 채용해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채용된 사람은 다행히 일을 성실히 하여서 농부는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돈을 귀히 여기는 자는 재물을 가지나 사람을 귀히 여기는 자는 천하를 얻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State of Ohio)에 거대한 농장을 가지고 있는 농장 주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시작과 끝이 보이지 않는 그 넓은 밭을 일구기 위해서는 많은 일꾼이 필요했습니다. 어느 하루는 멀쑥하게 생긴 청년이 찾아 와 먹여주고 재워만 주면 열심히 일을 하겠다고 해서 일꾼으로 채용하였습니다. 농장 주인은 지미라는 이 청년에게 허름한 창고의 구석진 방을 쓰도록 했습니다. 오갈데 없는 신세에 거처와 일 자리를 준 주인이 너무 고마워 그는 몸 사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매사에 성실하게 일하는 청년 지미를 보고 주인의 외동 딸은 마음을 사로 잡혔습니다. 그래서 하루 일이 끝나면 둘이 만나..
미국 텍사스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예이츠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농장 경영에 소질이 없었던 예이츠는 해마다 부채가 늘어 감당할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르렀습니다. 은행은 예이츠의 농장을 조금씩 압류했고 남아있는 땅은 집과 마당, 그리고 약간의 목장이었습니다. 버는 돈마다 빚을 갚아서 생활도 정부 보조금으로 근근히 이어가던 예이츠에게 하루는 유전개발회사가 찾아와 높은 확률로 예미츠의 목장에 유전미 있을 것 같다며 시추를 허락해달리고 요청했습니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예이츠는 시추를 허가했고 다행히 압류당하지 않은 유일한 목장에서 유전이 터졌습니다. 예이츠의 이름을 따 '예이츠 풀'로 불리는 이 유전은 하루에 8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했고, 이로 인해 예이츠는 하루에 수억 원씩 30년이나 받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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