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54살입니다. 가정이 없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아 독신입니다. 자녀도 없고, 부모도 없고, 친척도 없습니다. 공부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중국집에 취직하여 오토바이를 타고 자장면 배달하는 배달원입니다. 한달에 70만원 받는 것이 전부입니다. 재산이 없어 겨우 한명 누우면 꽉 차는 쪽방에서 혼자 잠만 자고 있습니다. 이 분을 계절로 말하면 봄일까요? 여름일까요? 가을일까요? 겨울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겨울입니다. 인생의 겨울입니다. 그의 이름은 김우수입니다. 2011년 9월 23일, 중국집에서 자장면 우동을 배달하던 중 승용차와 충돌하여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그리고 25일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조문을 갔습니다. 나경원, 등 당..
2001년, 한 사업가가 무려 300억 원이라는 거금을, KAIST에 기부하여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같은 사업가가 카이스트에 또다시 215억의 재산을 기부하여 많은 사람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습니다. 기업이나 법인이 아닌 개인이 실행한 기부로 역대 최고의 기부액을 기록한 이 사업가는 ‘미래산업’의 정문술 회장입니다. 정문술 회장이 카이스트에 기부하면서 내건 조건은 한 가지 있었습니다. 이 기부금의 집행을 카이스트의 이광형 교수에게 맡긴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큰돈을 한 사람에게 믿고 맡길 수 있는지 궁금해했습니다. 정문술 회장은 이렇게 대답해 주었습니다. “연구 발전이 안 되어서 우리 사업이 부진하여 회사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였습니다. 부탁..
일제 치하에서 조국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한 청년이 빈손으로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철도건설 노동자로 일을 하다가 미국의 비옥하고 광활한 토지를 본 청년은 이곳에서 농사를 지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밀과 옥수수, 감자를 주로 키우는 미국에서 청년은 당당히 쌀을 재배하기 시작 했는데 때마침 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빈 손으로 미국에 갔던 청년은 재미동포 최초의 '백만장자' 김종림으로 불렸습니다.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자 김종림씨의 마음 속에는 조국을 향한 그리움도 점점 커졌습니다. 철도노동자 시절부터 적은 일당을 떼어 독립을 위한 일에 기부하던 김종림 씨는 백만장자가 되고 나서는 혼자서 대한민국 공군을 세웠다고 할 정도로 독립운동을 위해 거액을 ..
한때 테니스 스타를 꿈꾸던 대학생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꿈을 접게 되었습니다. 이후 세탁소, 케이블 방송, 자동차 운전 학원, 실외 광고 업체 등 여러 가지 사업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낙담해서 머리를 식힐 겸 떠난 아르헨티나 여행에서 그의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그가 그곳에서 본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신발'이었습니다. 바로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즐겨 신는 '알파르가타'라는 신발이었습니다. 부드러운 캔버스 천으로 된 이 신발의 품질을 개선해 외국에 팔면 인기를 끌 것 같았습니다. 두 번째는 '맨발'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가난한 아이들이 신발 살 돈이 없어 맨발로 돌아다니는 모습을 가슴 아프게 보았던 것입니다. 당시 아르헨티나에는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은 발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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