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불삼거(四不三拒)
조선 영조 때 호조 서리를 지내며 '전설의 아전’이라고도 불리던 김수팽은 청렴하고 강직해 숱한 일화를 남겼습니다. 그에 얽힌 네 가지의 일화를 통해 각각의 교훈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일화로 호조판서가 바둑을 두느라고 공문서 결재를 미루자 김수팽이 대청에 올라가 바둑판을 확 쓸어버리고는 무릎을 꿇고 말했습니다. "죽을죄를 지었으나 결재부터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의 말에 호조판서는 죄를 묻지 않고 결재를 해줬다고 합니다. 또 어느 날은 김수팽이 숙직하던 날, 대전 내관이 왕명이라며 10만 금을 요청했습니다. 왕명에도 불구하고 그는 시간을 끌다가 날이 밝고서야 돈을 내주었는데 야간에는 호조의 돈을 출납하는 것이 금지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일화로는 그가 아우의 집에 들렀는데..
마음의양식
2022. 10. 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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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서 작성방법관련 변경사항에 대한 자료를 탑재합니다. 출처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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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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