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연구실, 식물학자 알프레드 러셀 윌리스가 고치에서 빠져나오려고 애쓰는 나비의 모습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바늘구멍같이 작은 구멍을 뚫고 고치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꼬박 한나절을 애쓰고 있었습니다. 나비가 고치에서 나오느냐 마느냐는 생사가 걸린 문제였습니다. 고통과 인내를 뒤로하고 고치를 뚫고 나온 나비는 활기찬 날갯짓을 하며 세상으로 날아갔습니다. 개중 다른 나비들과 달리 고치를 쉽게 뚫지 못하는 나비도 있었는데 윌리스 박사는 이를 안쓰럽게 여긴 나머지 나비가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고치의 옆 부분을 칼로 살짝 그어주었습니다. 나비는 박사의 도움을 받고 고치에서 빠져나왔지만, 혼자 힘으로 고치를 뚫고 나온 나비와는 달리 무늬나 빛깔이 곱지 않고 날갯짓에 힘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 ..
4살 때 천연두에 걸려 시력을 거의 잃은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잔병치레가 심해 건강도 좋지 않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했지만 불운에 불운이 겹쳐 모든 행복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는 정신이상자가 되어 생을 마감했고, 하나 뿐인 아들은 천연두에 걸려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통과 절망에 빠진 남자의 삶의 유일한 낙은 그나마 남아 있는 낮은 시력으로 밤하늘의 별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시력이 약했던 그는 별을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망원경을 만들었고 그 망원경으로 별을 보다가 천체의 움직임을 깨달았습니다. 그가 발견한 천체의 이론들은 훗날 제자들에 의해 정리되며 '법칙'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문학자 케플러의 이야기인데 그의 법칙들은 험난한 인생 중 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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