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많이 바꾸어 놓았습니다. 먼저, 직장의 회식문화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개인의 여가시간 보다 사원전체의 단합이라는 목적으로 가기 싫은 회식자리에도 참여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임 자체가 어려워짐으로 퇴근 이후의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회사원들은 밤늦게까지 2회 이상 회식자리를 쫓아다닐 필요가 없이 퇴근 후 바로 자기만을 위한 시간을 갖게 되고, 빨리 가정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이는 자신과 가정을 위해 좋은 일입니다. 이런 코로나 현상은 일반사회 뿐만 아니라 교회 신앙생활도 많이 바꾼 것이 사실입니다. 이전에는 정기적인 모임과 예배만 참석하면 된다는 고정된 생각에서 이제는 예전처럼 모일 수 없는 정기예배..
경북 문경을 지나 이화령으로 가는 길목에 작은 계곡을 따라 절경이 펼쳐집니다. 그 주변에는 폭포가 있는데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는데, 한번은 지나던 길에 일부러 그 멋진 폭포를 보기 위해 차를 멈췄습니다. 그런데 폭포의 물이 바짝 말라 있는 게 아닌가. 알고 보니 인공폭포였고, 진짜 같은 가짜 폭포였던 것입니다. 강원도 동해에 가면 무릉계곡이 있는데 한 시간 등산을 하면 용추폭포가 나옵니다. 그 폭포의 물줄기는 한결같이 장관을 이루면서 그곳을 찾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용추폭포는 지금도 힘찬 물줄기가 멈추지 않고 있는데 진짜 폭포입니다. 가짜이면서 진짜인 척 사는 인생은 아닐까요? 진짜 같은 가짜, ‘짝퉁’의 모습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은 아닐까요? 경건의 모양만 있고 경건의 능력을 잃..
이스라엘의 랍비 벤 엘리에제르는 가는 곳마다 사랑과 선행을 실천해 '선한 이름의 주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하루는 그가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진리는 어디에나 있는 것이다. 세상의 어디에나 진리가 있기에 우리는 그것들을 발견할 때마다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 이 가르침을 받은 한 제자가 물었습니다. "진리가 그렇게 흔하다면 길바닥의 돌멩이와 같이 흔한 것일텐데 발견한 사람들은 왜 이리 적습니까?" 랍비가 대답했습니다. "네 말이 맞다. 그러나 길가의 돌멩이도 주우려면 허리를 숙여야 하는 법 이지, 정말로 진리를 원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허리를 숙이는 사람도 보이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진리를 얻기 위해 겸손한 자세를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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