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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태어난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 1876~1973)는
현대의 첼로 주법을 확립한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첼리스트였습니다.
그가 이룬 음악적 업적 중 많은 이들이 아직도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은
역사 속에 묻혀 있던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발견하고
세상에 내놓은 장본인입니다.
열세 살 무렵 중고 악보 상점을 뒤지던 중 바흐의 낡은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발견한 그는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홀로 악보를 탐구하고 연습한 끝에
그 악보의 연주법을 연구하고 새로 정립시켜 첼로의 구약성서라 불릴 만큼
엄청난 지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그가 95세 때 한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손꼽히고 있는데,
그런 선생님께서 아직도 하루에 6시간씩 힘든 연습을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는 첼로의 활을 내려놓고 대답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나는 매일 조금씩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사람들 또한 한순간에 그와 같이 높은 곳에 뛰어오른 것이 아닙니다.
한 알의 과일, 한 송이의 꽃도 금방 맺히지 않듯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노력이
끝이 없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출처 : 따뜻한 편지 제22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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