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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양식

칭찬의 긍정적인 힘

터프가이원 2019. 11. 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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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적자를 면치 못하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임원진들은 날마다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좋은 사업계획들을 많이 시행하였지만 결과는 항상 신통치 않았습니다.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 임원진들은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살펴보니 계획된 것에 비해 상품들의 생산량이 현저하게 낮았습니다.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저조한 생산량에 임원진들은 직접 생산 현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현장의 근무자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어둡고 지쳐 보이는 표정으로 일을 하고 있었으며

현장을 관리하는 간부는 그런 직원에게 그냥 호통만 치고 있었습니다.

임원진이 현장 간부에게 물었습니다.

"혹시 직원들에게 호통 대신에 칭찬해 본 적이 있습니까?"

현장 간부는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말도 마십시오. 칭찬할 일이 있어야 칭찬을 하지요.

아무리 말을 해도 목표량을 달성하지 못하니 저도 답답해서 죽겠습니다."

임원진들은 드디어 원인을 알았습니다.

매일같이 혼나기만 한 직원들은 눈치만 보느라 업무의 능률이 전혀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내버려 두었다면 충분히 채울 수 있는 목표량조차 달성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솝우화 태양과 북풍에서 지나가는 나그네의 외투를 벗긴 것은

차갑게 휘몰아치는 북풍이 아니라 따뜻하게 내리쬐는 태양의 햇살이었습니다.

한 번 해보시면 칭찬은 어렵지 않습니다.

'잘했어요, 멋집니다, 좋습니다'라고 지금 말해 보세요.

출처 : 따뜻한 편지 제 14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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