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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동부는 암석 사막으로 나일강과 홍해 사이에 있는 아라비아 사막을 횡단하다 길을 잃은
어느 상인이 있었습니다.
타고 다니던 낙타도 주고 가진 식량과 물도 다 열어진 상태에서 상인은 이틀이나 정처 없이 걸었습니다.
마지막 힘이 다 빠져나가 쓰러지기 작전 저 멀리 작은 오아시스가 보였습니다.
상인은 재빨리 달려가 허겁지겁 물을 마셨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돌아보니 근처에 천막을 쳤던 흔적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머물었다면 혹시 실수로 열어진 음식이 있을 지도 모르다는 생각에 주변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사막의 불볕 더위 속에서 모래 속을 뒤지며 음식을 찾던 그의 눈에 두둑한 주머니 하나가 들어왔습니다.
불룩한 주머니를 보고 마른 떡이라도 있을까 싶어 급하게 주머니를 헤집었는데, 상인의 손에 담겨 나온 것은
영롱한 진주였습니다.
상인은 전주 사막에 던지며 중얼거렸습니다.
"고작 진주였단 말인가...."
메마른 사막에서 필요한 것은 진귀한 보석이 아니라 일용할 양식입니다.
세상 가운데 삭막해진 나의 마음을 적셔줄 영혼의 일용할 양식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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