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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케냐의 나이로비 외곽에 쓰레기 더미를 뒤져 생활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고로고초라는
마을이 있는데, 그 마을에 에스더라는 15세 소녀가 살고 있습니다.
한 평도 채 되지 않는 소녀의 집은 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캄캄한 방 한 칸으로 되어 있습니다.
바람을 막기 위해 문을 빼고 모든 벽을 덮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소녀의 아버지는 교도소에 있고, 소녀는 어머니, 동생과 셋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녀의 얼굴은 밝고, 행동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입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소녀는 열심히 공부를 하면서 외과의사가 되어 마을 사람들을 도우려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소녀에게 희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것도 소녀의 마음에서 자라나는 희망을 멈추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연히 지라니 합창단에 들어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얻게 된 한국 후원자의 사랑은
소녀를 절망의 상황 가운데서 희망을 노래하게 하고, 희망을 가꾸게 했습니다.
사랑을 먹는 소녀의 희망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출처 : 겨자씨(국민일보)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칼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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