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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는 노르망디의 작은 마을 그레빌의 농가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했던 가정 형편으로 지붕에 구멍이 뚫린 집에서 자랐고, 겨울에는 땔감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먹을 것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해 건강도 극도로 나빴다고 합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이 있던 밀레는 20대가 된 후 본격적으로 그림을 배우기 위해
파리로 떠났는데 그곳에서도 가난과 굶주림은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이 소식을 들었지만,
고향에 갈 여비가 없어 갈 수 없었습니다.
당시 밀레는 너무도 슬픈 마음에 삶을 마감하려 했던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며 점점 파리에서의 생활도 어려워지자
결국 그는 화가들이 모여 사는 근교의 한 농촌 마을로 이사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의 대표작들이 탄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농촌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그림에 담았는데 그렇게 탄생한 그의 대표작은
'씨 뿌리는 사람' '만종' '이삭 줍기' 등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밀레의 그림은 그의 삶 자체이자
'가난'이 만든 명작입니다.
농민들의 삶과 가난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던 밀레는 그가 겪은 역경을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누구든지 같은 고난을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그 삶을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빛으로 향하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 할 곳은 바로 어둠의 터널입니다.
당장의 어려움에 좌절하지 말고 나아가세요.
그럼 반드시 터널의 끝이 보일 것이며 빛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출처 : 따뜻한 편지 제18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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