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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양식

강점에 집중하라

터프가이원 2021. 4. 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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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격언 중에 "감독들은 덩크슛 보다 레이업을 더 좋아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

링에 호쾌하게 꽂아 넣는 덩크슛보다 안전한 레이업이 더 성공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뛰어난 감독은 3점슛을 잊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성공률이 50%에 가까운 2점 슛 확률에 비해서 3점 슛은 최정상급의 선수들도 30%밖에

성공 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게임의 규칙을 바꾼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선수 스테판 커리는 어려서부터 "3점 슛을 2점 슛처럼 잘 쏘면 되지않을까?"라고

생각했고 어떤 상황에서도 3점 슛을 쏠 수 있게 연습했습니다.

프로경기에서 커리의 3점 슛 성공률은 44%로 다른 선수들의 2점 슛 성공률 평균인 45%와

비슷합니다. 커리의 능력을 본 다른 선수들은 3점 슛도 노력하면 2점 슛만큼 잘 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감독들도 3점 슛의 중요성을 어필하기 시작했습니다.

커리가 등장하고 몇 년 뒤 미국 프로농구에서는 3점 슛을 시도하는 횟수가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세상의 통념을 바꾸는 사람들은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알고 집중하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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