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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학교의 조회 시간이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새로 부임하는 선생님을 소개하기 위해
단상에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도통 들으려 하지 않았고, 급기야는 떠들어대기 시작했습니다.
이 광경을 본 교장 선생님은 화를 내지 않고 잠시 생각하는 듯하더니 차분하게 다시 말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여기 새로 오신 선생님은 왼쪽 팔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순간 학생들은 놀란 듯 갑자기 조용해졌고 학생들의 눈과 귀가 모두 단상으로 모였습니다.
어떤 학생은 새로 오신 선생님을 보기 위해 까치발을 들기도 했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흡족한 미소를
띠었습니다. 그리고 호흡을 가다듬은 뒤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아, 선생님은 물론 오른팔도 하나밖에 없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간단한 유머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반전시켰던 것입니다.
유머의 힘은 대단합니다. 적재적소에 맞는 유머는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최단 거리는 '웃음'이라고 합니다. 재치 있는 유머는 웃음을 낳고, 사람 간의
관계를 원활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한 모금의 미소도 선물해줍니다.
출처 : 따뜻한 편지 제17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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