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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모든 사람에게 겸손한 것은 아니다. 어떤 이에게는 뭔지 모르게 꿀릴 때가 있다.
나보다 지위가 높다든지 카리스마가 있다든지, 하여간 무슨 까닭인지 모르지만 절로 겸손해지는
대상이 있다.
참으로 사랑하는 이에게도 겸손해진다. 그대 앞에 서기만 하면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이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이에게는 교만스럽게 군다. 나도 모르게 얕잡아보는 이웃이 있기 마련이다.
내 밑에 있는 부하라든지, 심지어 아내나 자녀들에게까지 우월감을 가지고 함부로 대할 때가 있다.
겸손이라는 라틴어 ‘Humilitas’는 어원적으로 ‘땅’ 혹은 ‘흙’으로부터 왔다. 땅은 누구나 다 밟고
다닐 만큼 낮고 천하다. 배설물이나 쓰레기를 비롯한 모든 더러운 것을 있는 그대로 품는다.
땅에는 결코 차별이 없다. 겸손한 사람 역시 성이나 지위, 빈부, 인종 등등을 따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만일 누가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갈 6:3)
출처 : 겨자씨(국민일보) 김흥규 목사(내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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