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현대 미술을 거론할 때마다 어김없이 언급되는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추상화 '우는 여인' 외에도 다양한 작품을 남긴 천재 예술가입니다. 그의 작품 중 '황소 머리'가 탄생하게 된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 날, 피카소는 파리의 길거리에 버려진 지 오래된 듯한 낡은 자전거를 발견했습니다. 유심히 자전거를 바라보던 그는 곧장 작업실로 가져가 자전거의 안장과 핸들을 떼어내곤 안장 위에 핸들을 거꾸로 붙였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조형물에 청동을 입히자 갸름한 안장은 황소의 얼굴처럼, 길고 구부러진 핸들은 황소의 뿔처럼 착각할 정도로 보였습니다. 피카소는 이 조형물을 완성한 후 '황소 머리'라는 이름을 붙이며 매우 흡족했습니다. 이후 '황소 머리'는 피카소..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아트 뮤지엄(Art Museum)에 가면 피카소의 초기 작품들이 있습니다. 피카소의 작품은 좀 독특해서 어떤 것은 어린애가 장난한 것 같기도 한데, 피카소의 작품은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싸다고 합니다. 1943년에 피카소가 버려진 자전거의 안장과 핸들로 만든 작품 ‘황소머리’는 수백억원에 팔렸습니다. 남이 버린 쓰레기가 피카소의 손에 닿자 보물로 변했는데, 누구의 손이 닿느냐에 따라 물건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래 전 러시아에서 다 망가진 탁자와 펜이 하나 발견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쓰레기통에서 주워 창고 세일을 했는데 무려 1만 달러에 팔렸다고 합니다. 러시아 최고의 문호 도스토예프스키가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을 쓸 때 사용한 탁자와 펜이란 사실이 드..
미술에 재능을 가진 한 소년이 1년간 비둘기의 발만 반복해서 그렸습니다. 거리의 비둘기를 관찰하며 엄청난 양의 비둘기 발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를 의아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얘야, 너는 왜 다양한 사물을 그리지 않고 비둘기의 발만 그리는 거니?" 그러자 소년이 천진난만하게 대답했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비둘기 발만 계속 그리라고 하셨어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소년은 비둘기 발의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소년이 열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비둘기 발만 열심히 그렸던 소년은 놀랍게도 사람의 얼굴, 몸체의 세부적인 특징도 잡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년이 훗날 입체파의 대가가 된 피카소입니다. 일찍이 아들의 천재성을 알아본 아버..
● 헬무트 총리의 유머 독일의 통일을 이룬 헬무트 콜 총리는 정원을 청소하다가 수류탄 세 개를 주웠다 아내와 함께 그 수류탄을 경찰서로 가져가는데 아내가 걱정스럽게 말했다. "여보, 가는 도중에 수류탄 하나가 터지면 어떡하죠?" 그러자 콜 총리가 말했다. "걱정하지 마. 경찰에게 두 개를 주웠다고 말하면 되니까." ● 아인슈타인의 유머 기차 여행 중이던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기차표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때 차장이 승객들의 승차권을 검사하고 있었다. 표를 검사하던 차장이 아인슈타인에게 말했다. "선생님이 누구인지 잘 압니다. 틀림없이 표를 사셨을 겁니다. 걱정 마세요." 아인슈타인은 고개를 끄떡이며 고맙다는 표시를 했다. 그러나 이 위대한 물리학자는 바닥에 엎드려 좌석 아래를 살피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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