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흑인 오페라 가수이자 미국의 위대한 여자 성악가로 기록되고 있는 마리안 앤더슨. 그녀는 1925년 28세의 나이에 '뉴욕 필하모닉' 주최 신인 콩쿠르에서 많은 경쟁자를 뒤로하고 1등으로 합격하였습니다. 1935년에는 흑인 최초로 잘츠부르크 음악제에 섰고 이 공연을 본 거장 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는 한 세기에 한번 나올만한 소리를 가졌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39년 워싱턴 링컨 기념관 광장에서 진행한 무료 야외 연주회에서는 7만 5천여 명의 청중이 몰릴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런 그녀는 평소에 '나'라는 말보다 '우리'라는 말을 즐겨 썼는데 그녀의 말을 관심 있게 듣던 어떤 사람이 그 이유를 물었을 때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오랜 ..
미국 플로리다의 한 시내에서 갑자기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거리에 방치된 낡은 피아노 주변으로 모여든 사람들은 한 노숙자가 뼈만 남은 앙상한 팔에 덥수룩한 머리를 늘어뜨리고 연주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이 모습을 핸드폰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는데 조회수가 천만을 넘으며 여론의 관심을 끌었고 결국 이 남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밝혀졌습니다. 노숙자의 이름은 '도날드 굴드'로 3살때부터 음악교육을 받았고, 음대에도 진학해 높은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사업실패로 학업을 계속 할 수 없었고,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빚만 늘자 우울증에 빠졌고 마약에 손을 댔습..
2016년 프랑스 최고 음악대학 '에꼴 노르말 드 뮤지끄' 회의실에서 긴급회의가 열렸습니다. 만 18세 이상만 입학할 수 있는 학칙을 오직 13세의 한 소년 때문에 바꾸냐 마느냐 하는 중대한 회의였기에 긴 회의를 해야만 했습니다. 48시간의 논의 끝에 마침내 13세 소년의 입학이 결정됐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회의의 주인공이 바로 대한민국의 영재 13살 '김두민' 군이었다는 것입니다. 세계 곳곳에 있는 피아노 영재를 발굴 중이었던 '블라드코스키 교수'는 김두민 학생의 음악적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학생은 많지만, 김두민 학생은 기술뿐만 아니라 아주 뛰어난 음악성을 갖고 있습니다." 김두민 학생은 여느 아이들과는 다르게 한 손씩 연습을 마치고서야 양손으로..
페이 샨 타오는 1998년 8월 싱가포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가 태어났을 때 의사들은 아이의 팔다리가 다른 아이에 비해 현저히 짧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검사를 해봤지만 정확한 병명을 찾을 수 없었으며 태어난 지 석 달 만에 성장을 멈췄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온갖 질병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녀는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1살짜리 몸에 갇혀 살게 된 것입니다. 17년이 지났을 때도 그녀의 얼굴과 팔다리에는 여전히 통통한 젖살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기처럼 매일 기저귀를 사용해야 했고 폐활량이 적어 산소마스크 없이는 생활할 수 없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아이를 온종일 돌보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택시 운전을 하는 아버지는 쉬지 않고 일하면서 딸의 엄청난 병원비를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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