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베풀 때 완성된다
오래전 한 동네에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떡볶이 가게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추운 겨울, 허리가 구부정한 할머니가 가게에 들어오셨고 그 옆엔 폐지가 담긴 낡은 수레가 놓여 있었습니다. "저기 주인 양반 따뜻한 국물 좀 주시오." 그러자 주인아저씨는 따끈한 어묵 국물뿐만 아니라 떡볶이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순대를 얹어 함께 내놓았습니다. 자신이 주문하지 않은 떡볶이를 보곤 잠시 망설였지만, 제때 식사를 하지 못한 할머니는 밀려오는 배고픔에 허겁지겁 금세 한 접시를 다 비웠습니다. 다시 폐지를 주우러 나가기 전 할머니가 계산을 치르려고 하자 주인아저씨가 자상하게 말했습니다. "할머니, 아까 돈 주셨어요." "그런가? 안 준거 같은데 이상하네..." 그러더니 옆에서 지켜보던 아주머니..
마음의양식
2021. 3. 24. 05:05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인허가
- 과학기술
- 빅데이터
- 지자체
- 플랫폼
- 행정안전부
- 4차산업
- 중소기업
- 네트워크
- 입법예고
- 행정사
- 개인정보보호
- 정부지원
- 코로나19
- 개인정보
- 개정안
- 인공지능
- 마음의양식
- 시행령
- 디지털전환
- 교훈
- 정보보호
- 정부정책
- 행정법률
- 감동글
- 좋은글
- 공공기관
- 메타버스
- 정보통신
- 가이드라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