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장사수완으로 청나라 최고의 거상이 된 호설암 (胡雪岩)은 평소에 인품도 훌륭했지만 그에게 조언을 구하는 사람에게 단호한 훈계를 하기로도 유명 했습니다. "다음 투자 시에는 반드시 시장을 잘 분석하여, 자금을 경솔하게 투입하지 마십시오." 어느 날 한 상인이 호설암 집에 방문했는데 상인의 얼굴에는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그 상인은 최근 사업이 기울어 목돈이 급히 필요했기에 가지고 있는 자산을 아주 낮은 가격으로 호설암에게 넘기려 했던 것입니다. 호설암은 상인에게 내일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이 되자, 호설암은 상인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상인의 재산을 헐값이 아닌 시장 가격으로 매입하겠다고 했습니다. 너무 놀라 휘둥그레진 상인의 어깨를 두드리며, 호설암..
어느 마을에 먹고 놀고 잠만 자며 일을 하지 않는 게으른 아들을 둔 부모가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아버지는 늙고 병이 들자 하나뿐인 아들이 걱정돼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죽기 전까지 아들이 자신의 힘으로 돈을 벌어오지 않으면 절대로 내 재산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오." 남편의 너무 확고한 의지를 알게 된 아내는 빈털터리가 될 아들이 걱정되었습니다. 결국 다음날 몰래 아들을 불러 돈을 주고는 아버지에게는 스스로 일해서 번 돈이라고 말씀드리라며 일러주었습니다. 아들은 어머니가 시킨 대로 아버지에게 가서 스스로 번 돈이라고 말하며 돈을 아버지께 드렸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무 말 없이 돈을 마당에 던져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다음날에도 아들은 또다시 어머니가 준 돈을 들고 가 아버지에게 ..
먹고 자는 일 외는 아무일도 하려 들지 않는 게으른 아들을 둔 어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늙고 병이 들자 아내를 불러 게으른 아들이 금전 한잎을 벌어 와야지만 재산을 물려 주겠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어머니는 아무도 모르게 아들에게 금전을 한 닢 쥐어 주면서 하루종일 나가 있다가 돌아와 아버지한테 번돈이라고 말씀 드리라고 일렀습니다. 아들은 어머니가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그러나,아버지는 "이건 네가 번돈이 아니야.." 하면서 난로 속에 금전을 던져 버렸습니다. 다음날 어머니는 또 금전 한 닢을 쥐어 주면서 이번에는 여기저기 돌아 다니다가 와서 네가 벌어 온 돈처럼 내 놓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아버지는 돈을 불속에 던져 버렸습니다. 어머니는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꿈 많은 청년 데이비드는 따분한 시골을 벗어나 직장을 구하러 도시로 떠나는 중이었습니다. 숲을 지나가다 타고 있던 마차가 고장이 나자 데이비드는 하인이 수리하는 동안 그늘진 곳에서 기분좋게 낮잠을 잤습니다. 잠시 뒤 수수한 차림의 노부부가 데이비드 앞에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모은 재산을 저 잘생긴 청년에게 물려주면 어떨까요?" 한참을 대화해도 데이비드가 일어나지 않자 노부부는 그냥 가던 길을 향했습니다. 잠시 뒤에는 어여쁜 아가씨가 데이비드를 보고 한눈에 반해 말을 걸려고 했으나 여전히 자고 있어 망설이다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곧이어 강도가 나타나 데이비드를 죽이려 칼을 꺼냈는데 어디선가 사냥개가 짖는 소리가 들려 겁을 먹고 도망쳤습니다. 잠깐 잠든 사이 데이비드는 백만장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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