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닳아 없어지는 것이, 녹슬어 없어지는 것보다 낫다" 소크라테스의 원숙한 철학은 70세 이후에 이루어 졌습니다 철인 플라톤은 50세까지 학생이었습니다.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벽화를 완성한 것은 90세 때였습니다. 파테레프스키는 70세 때도 피아노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베르디는 오페라 "오셀로"를 80세에 작곡했고 "아베마리아"를 85세에 작곡했습니다. 미국의 부호 벤더필트는 70세 때 상업용 수송선1백척을 소유했는데 83세로 죽기까지 13년동안 1만척으로 늘렸습니다. 문호 괴테는 대작 "파우스트"를 60세에 시작하여 82세에 마쳤습니다. 미국의 현대 화단에 돌풍을 일으킨 "리버맨"은 사업에서 은퇴하고 장기나 두려던 차에 어떤 아가씨의 충고를 받아들여 단, 10..
그리스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가 사는 마을에 남의 얘기하기를 좋아해 여기저기 헛소문을 퍼트리는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소크라테스가 나무 밑에서 쉬는데 마침 그의 앞을 지나가던 청년이 소크라테스를 발견하곤 먼저 다가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소크라테스 선생님! 제 말 좀 들어보세요. 윗마을에 사는 필립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아세요? 착한 줄로만 알았던 그 친구가 글쎄..." 이때 소크라테스는 청년의 말문을 막고 되물었습니다. "먼저 이야기하기 전에 세 가지 체에 걸러보세. 첫 번째 체는 사실이라는 체라네. 자네가 지금 하려는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증거가 확실하나?" 그러자 청년은 머뭇거리며 답했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들은 이야기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다시 청년에게 말했습니..
중년의 나이를 넘으면 존경을 받지 못할지언정 욕은 먹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소동파의 시에 설니홍조 (雪泥鴻爪)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기러기가 눈밭에 남기는 선명한 발자국'이란 뜻입니다. 그러나 그 자취는 눈이 녹으면 없어지고 맙니다. 인생의 흔적도 이런게 아닐까요? 언젠가는 기억이나 역사에서 사라지는 덧없는 여로... 뜻있는 일을 하면서 성실하게 살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지내는 일이 참 어렵습니다. 중국 고사에 '강산이개(江山易改) 본성난개(本性難改)'라는 문장이 있는데, '강산은 바꾸기 쉽지만, 본성은 고치기 힘든 것 같다'는 뜻입니다. 나이 먹을수록 본성이 잇몸처럼 부드러워져야 하는데 송곳처럼 뾰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 하고 ..
독일 태생의 이론물리학자로 상대성이론을 발표한 세계적인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노벨물리학상을 탄 후에도 여전히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고 한 제자가 물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과학자인 교수님은 어째서 아직도 공부를 하십니까?" 아인슈타인은 칠판에 큰 원을 하나를 그린 뒤 말했습니다. "이 안에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있고, 원 밖에 아직 모르는 것들이라네. 남들보다 원이 조금 크다고 원 밖의 것들을 모른척 해서야 되겠나?" 소크라테스는 사형을 당하기 1주일 전 가수가 부르는 '시테코러스'라는 그리스 가곡을 듣고 자기에게 노래를 가르쳐 달라고 사정했습니다. 1주일 뒤에 세상을 떠날 사람이 고작 노래를 배워서 뭘하냐는 간수의 말에 소크라테스가 말했습니다. "살 날이 50년 남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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