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는 고마움을 표현하는 독특한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이 마을의 주민은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받았다면 그날 밤 그 집 마당에 무릎을 꿇고 조용히 머리를 숙여 밤새 앉아있어야 합니다. 비가와도 움직이지 않고 꼬박 비를 맞으며 은혜 베푼 사람의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는 것입니다. 만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마을에서 집단으로 원성을 듣거나 쫓겨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작은 마을의 풍습을 통해 내게 은혜를 베푼 사람을 잠시라도 생각하며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함을 잊지 않고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요. 치열한 삶으로 강퍅해진 마음은 받은 도움과 감사를 잊게 합니다. 과거의 모습을 기억하게 하고 현재에 감동과 위로를 주며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감사..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몸이 허약해져 병에 걸리더라도 인내를 가지고 우리 곁에서 함께 지켜봐 줬으면 좋겠구나. 우리가 늙어서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도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 우리가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을 떠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우리의 모습을 조금만 참고 받아다오. 우리가 늙어서 말을 할 때 했던 말을 하고 또 하더라도 끝까지 들어주면 좋겠구나. 네가 어렸을 때 좋아하고 듣고 싶어 했던 이야기를 네가 잠이 들 때까지 셀 수 없이 되풀이하면서 들려주지 않았니? 훗날에 혹시 우리가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면 우리를 너무 부끄럽게 하거나 나무라지는 말아다오. 수없이 핑계를 대면서 목욕을 하지 않으려고 도망치던 너의 옛 시절의 모습을 너도 기억했으면..
한창 길이 막히는 바쁜 퇴근 시간 80대 할아버지 한 분이 택시 안에서 안절부절못하고 있었습니다. "아이고. 기사 양반. 좀 더 빨리 갈 수 없나. 급해서 택시를 탔는데 전철보다 느린 것 같아. 내가 6시까지는 꼭 도착해야 해." 재촉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급해 보여서 운전기사는 최대한 빠른 지름길로 택시를 몰았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6시 전에는 도착합니다. 그런데 무슨 일이 그렇게 급하신 건가요?" "6시까지 할멈이 있는 노인요양병원에 도착해야 저녁을 함께 먹을 수 있어. 늦으면 간호사들이 할멈을 먼저 먹이고 밥상을 치워버려서." "늦게 가시면 할머니가 화를 내시나요?" "우리 할멈은 치매라서 내 얼굴도 잘 못 알아봐. 벌써 5년이나 되어버렸어..." "그러면 일찍 가든 ..
미국 네브래스카주에 있는 한 피자 가게에 한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저 혹시… 피자 배달이 가능할까요?" "네, 당연하죠. 주소가 어디신가요?" 전화를 건 남자는 사장에게 무려 400km나 떨어진 지역으로 피자를 배달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장난전화 같은 무리한 주문이었지만 남자에게는 딱한 사정이 있었습니다. “제 아들 부부가 어렵던 시절 월급날에만 먹던 댁의 피자 맛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말기 암에 걸려 먼 지역까지 이동이 어려운데 혹시 방법이 없을까요?" 사연을 들은 사장님은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지금 배달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400km의 거리를 뚫고 도착한 피자를 받은 모건 부부는 사장님이 전달해 준 피자를 먹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다 식은 피자에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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