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발장은 프랑스의 소설가 빅토르 위고가 1862년 발표한 장편소설 '레 미제라블'에 나오는 인물이며 소설의 주인공입니다. 장 발장은 배고파하는 가엾은 조카들을 위해 빵 한 덩어리를 훔친 죄로 5년을 선고받고 4차례 탈옥을 시도하다 결국 19년을 복역하고 출소합니다. 이후 장 발장은 디뉴라는 소도시에서 미리엘 주교의 도움으로 신세를 지게 되었지만, 막막했던 장 발장은 성당의 은으로 된 값비싼 물건을 훔쳐 달아납니다. 하지만 경찰에 의해 다시 붙잡혀 성당으로 왔는데 주교는 오히려 장 발장에게 은촛대까지 주며 온정을 베풀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장 발장은 새로운 삶을 살고자 결심했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왔습니다. 그 결과 어느 지방 도시의 시장이 되어 존경받는 ..
영국 런던 거리에서 순찰 중인 경찰이, 한 고급 자동차가 신호위반을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당연히 그 차를 길가에 세우고 교통범칙금을 발부하려는 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운전자는 면허증을 요구하는 경찰의 요구보다 뒷좌석에 있는 사람의 눈치를 보며 쭈뼛거리는 것이었습니다. 뒷좌석에 앉아있는 사람은 영국 총리인 처칠이었습니다. 처칠은 조금 당황한 목소리로 경찰에게 말했습니다. "정말 미안하네. 나는 영국 총리 처칠이네. 내가 지금 바쁜 국정 회의가 있어서 운전 기사에게 신호를 무시하라고 지시하였어. 지금 정말로 급한 상황이니 신호위반은 한 번 봐주면 안 되겠나?" 하지만 경찰은 뒷좌석에 앉은 처칠을 보더니 신호위반을 원칙대로 처벌했습니다. "거짓말하지 마세요. 교통법규조차 지키지 못..
대구의 어떤 버스 정류장 광고판에 광고가 붙었습니다. '여기 한 남자의 미래를 응원해 주세요. 오랫동안 시민들을 위해 헌신해온 한 경찰관이 조용한 은퇴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의 앞날이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자세히 안 보면 공익광고인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음 버스 정류장의 광고를 보면 이 광고가 특별한 광고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아버지, 당신의 은퇴가 아쉬움보다 환희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30여 년간 묵묵히 사회와 가정을 지켜온 당신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 광고는 정년퇴직을 앞둔, 대구 북부경찰서 복현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김천용 경위의 아들 김성진 씨가 아버지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깜짝 선물로 준비한 것이었습니다. 광..
지난 봄, 서울의 한 지역 관할 경찰서에 어떤 소녀가 전화를 걸었습니다. "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 "저... 저희 오빠가 많이 아파서요. 수혈을 좀 해야 하는데 도와주실 수 있나요?" 119도 아닌 경찰서 112에 전화해서 오빠가 아프다는 말에 전화를 받은 경찰은 단순한 장난전화로 생각을 하고 전화를 끊으려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조금 더 물어보았습니다. "오빠가 아프다구요? 정확히 어디가 아프죠?" 잠시 망설이던 소녀는 오빠가 급성백혈병에 걸렸으며 부모님이 안 계셔서 자기와 동생을 오빠가 그동안 보살폈다는 이야기까지 경찰에게 모두 전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소녀의 전화가 장난이 아니라 정말로 도움이 필요해서 전화를 걸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경찰관은 방범순찰대에 무전을 걸어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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