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경쟁력
고향에서 작은 유통업체를 창업한 '짐 시네갈'은 다음과 같은 회사의 원칙을 세웠습니다. '제품의 가격은 최대한 낮추고, 직원의 임금은 최대한 높일 것' 제품의 가격을 낮추려면 직원의 임금을 낮추는 것이 상식적인 계산이었기 때문에 사업가와 경제학자들은 이 원칙이 엉터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짐은 그런 비판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임금은 노동과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매출도 낮아지고 수익도 낮아집니다.” 회사는 점점 커지고 증시에 상장도 됐습니다. 주주들은 이익을 위해 복지를 줄이고 임금을 내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짐은 3년 마다 임금을 올렸습니다. 짐이 세운 회사의 평균 임금은 동종업계보다 무려 2배나 높았습니다. 20년이 지나 점이 세운 '코스트코'는 세계적인 유통업..
마음의양식
2019. 10. 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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