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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양식

감사를 키우고 욕심을 줄이자

터프가이원 2022. 1. 2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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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에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해 농부가 무를 심었더니 농사가 어찌나 잘 됐는지 커다랗고 튼실한 무들을

많이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농부는 이 모든 것이 고을을 잘 다스려 주는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수확한 무 중 가장 크고 튼실한 것으로 골라 원님께 바쳤습니다.

원님은 농부의 진실한 마음을 무엇으로 보답할까 생각하다

마침 큰 황소 한 마리가 있어 이를 농부에게 주었습니다.

소문은 삽시간에 온 동네에 퍼졌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욕심 많던 한 농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착한 농부가 무를 바쳐 큰 황소를 얻었으니,

본인은 원님한테 황소를 바치면 더 귀한 것을 받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황소를 받은 원님은 그 보답으로 무엇을 줄까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착한 농부가 가져다준 무를 주었습니다.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하나를 가지려고 필요 이상의 것을 너무 탐하다가 모든 걸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것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의 하루는 어제보다 훨씬 행복할 것입니다.

출처 : 따뜻한 편지 제20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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