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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에릭 바이헨메이어(Erik Weihenmayer)라는 시각장애인이 8850m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정복했다는 기사가 타임지에 실렸었습니다.
에베레스트는 전문산악인 열 명이 오르면 한 명 정도만 정복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에릭은 13세 때 망막 손상으로 시력을 잃었지만 자신의 장애에 굴하지 않고 시각장애인
으로서는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는 멋진 사나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를 돕는 동료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에릭의 친구들은 2년 전부터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기 위해 준비했고, 에릭과 친구들은 에베레스트
정복이라는 목표로 한 팀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혼자 성공하는 법은 없고, 운동 경기에서도 주로 개개인의 기량보다 팀워크가 좋은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혼자 잘하는 것보다 하나 되어 잘하는 것이 아름답지 않을까요?
출처 : 겨자씨(국민일보) 임용택 목사(안양감리교회) 칼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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