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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추운 겨울날이었습니다.
두 친구가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고 한 친구가 뒤늦게 도착해서 카페에 들어가려던 찰나,
한 할머니가 다가왔습니다.
"젊은이~ 꽃 좀 사가요."
꽃을 파는 할머니의 행색은 넉넉하지 못한 형편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했고,
이를 보고 마음이 쓰였던 그는 할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추운데 왜 꽃을 팔고 계세요?"
"우리 손녀가 아픈데 약값이 없어서 꽃을 팔아야만 손녀딸의 약을 살 수 있다오."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들은 그는 원래 꽃의 가격보다 더 많은 돈을 주고 꽃을 샀습니다.
그리곤 친구를 만나기 위해 카페에 들어갔는데 친구는 할머니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너한테 꽃을 판 할머니 다 거짓말이야. 항상 손녀 얘기를 하지만
사실 저 할머니한테는 손녀가 아예 없어."
그러자 꽃을 산 친구의 얼굴이 오히려 환해지며 말했습니다.
"정말 할머니에게 손녀가 없어? 그러면 저 할머니가 말한 손녀딸, 안 아픈 거네? 정말 다행이다!"
당연히 속았다며 화를 낼 줄 알았지만 꽃을 판 할머니에게 아픈 손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진심으로 행복해했던 주인공의 반전이 담긴 해외 CF의 내용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속았을 때 혹은 손해를 봤을 때 잠도 오지 않을 만큼 분통을 터트리기도 합니다.
이야기 속 주인공도 할머니에게 속았단 사실에 꽃을 도로 갖다 주고 꽃값도 되돌려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복을 만들어보세요.
출처 : 따뜻한 편지 제18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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