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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양식

어머니의 참교육

터프가이원 2021. 3. 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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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없이 홀로 두 아들을 키우는 신앙심이 깊은 중년 여성이 있었는데,

어느날 아들 형제가 동네 한 구석에서 전쟁놀이를 하며 놀았습니다.

그때 그 지역의 유력한 저명인사가 말을 타고 그곳을 산책하다가, 하필 아들 형제의 죽창이

저명인사가 타고 있던 말의 눈을 찔러 놀란 말이 펄쩍 뛰는바람에 말과 저명인사가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게 되었습니다.

말에서 떨어져 죽은 사람도 문제였지만, 그말의 가격도 작으만치 천만불이 넘는 전 세계에

몇마리 밖에 없는 엄청나게 비싼 명마(名馬)였는데 두 아들이 재판을 받게되어 판사가

두 형제에게 누구의 죽창이 말의 눈을 찔렸느냐고 묻자, 두 형제는 서로 자기가 쏜 죽창이

말의 눈을 찔렀다고 주장하며 서로 자기가 범인이라고 자청을 합니다.

판사가 마음씨가 아름답고 우애(友愛)가 남다른 그 형제의 어머니를 재판정에 불러

''부인, 한 아들만 사형에 처하면 되는데 형제가 서로 자기 죽창에 말의 눈을 찔렀다고

주장하니 부인이 한 아들을 정하도록 하시오.''

한참을 침묵하더니 기도를 끝낸 부인이 하는 말

''작은 아들을 사형에 처해 주십시오''

판사가 ''왜 작은아들입니까?''

"판사님, 큰아들은 전처(前妻)의 아들이고 작은 아들은 제가 낳은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부인! 자기 몸으로 낳은 아들이 더 귀할테니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판사님, 옳은 말씀입니다. 제 몸으로 낳은 아들이 더 귀하지요, 그러나 저는 그리스도인이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교회에서 배우고 익힌 나의 삶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그런데 제가 큰아들을 죽게 한다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장내가 숙연해지고 재판정이 쥐죽은듯 고요 속에 묻혀 있을 때, 방청객들은 물론 부인의 말에

감동을 받은 판사가 힘을주어 근엄한 음성으로 '

'부인! 지금까지 30년 넘게 재판하면서 오늘같이 감동을 받기는 처음입니다.''

두 아들도 또 그 어머니도 미국 사회를 아름답게 선도할 모범적인 가족이라고 판단한 판사는

힘주어 판결문을 낭독합니다.

''내가 판사의 권한으로 두 아들을 무죄로 석방한다.''

오늘날 미국이라는 나라가 많은 과오와 실수를 범하지만, 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원동력이

여기에 있습니다. 두 아들의 아름다운 정신, 그리고 숭고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두 아들이

서로 자기가 범인이라고 주장하게끔 길러온 엄마의 인성교육과 가정교육, 인간성을 바로 세우도록

교육한 그 어머니의 숭고한 모습이 오늘의 미국이라는 나라를 대변하고 있는듯 합니다.

출처 : 인터넷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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