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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아일랜드 강변에서 사냥을 즐기던 '기네스 양조회사(Guinness Brewery)'
사장 휴 비버 경은 검은가슴물떼새가 너무 빨라서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고 합니다.
집에 돌아온 그는 검은가슴물떼새와 관련된 기록을 샅샅이 뒤졌지만,
참고할만한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때 든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혹시 검은가슴물떼새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는 아닐까?'
그러한 궁금증을 시작으로 '진기한 기록'을 담은 책에 대해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그리고 1955년 8월 27일 198쪽의 양장본에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영국과 세계 최고 기록들을
수록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연속 출간물이 발간되었습니다.
바로 '기네스북'입니다.
검은가슴물떼새를 잡으려다 실패하자 그 새가 가장 빠른 새일 것이라는 의문을 품게 되었고
그 이후로 세계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이 지금의 기네스북을 탄생시킨 것입니다.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되거나, 최초가 되거나, 전문가가 되는 건, 작은 궁금증 하나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 : 따뜻한 편지 제17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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