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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There is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
미국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명언입니다.
일반적으로 지금 당장은 공짜인 것 같지만 결국은 알게 모르게 그 대가를
지불하는 상황을 '공짜 점심이 없다'라고 표현합니다.
미국 서부개척시대 어느 술집에서 술을 어느 정도 마시면 점심을 공짜로 제공했다고 합니다.
언뜻 들으면 '공짜'라는 단어가 뇌리에 깊이 박혀 점심값을 아낀 것처럼 들리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술의 가격에 점심값이 반영돼 있어 점심값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경제학적으로는 교차 보조(cross subsidization)라고 부릅니다.
교차 보조는 단순하게는 내가 내야 할 돈을 누군가 대신 내주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과연 교차 보조가 존재할까요?
서부개척시대에도 그 전 시대에도 우리가 사는 스마트한 이 시대에도
무엇을 얻고자 할 때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시장경제의 원리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공짜라는 이름으로 얻는 모든 것에는 분명한 대가가 포함돼 있다는 것.
즉 교차 보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사람 간의 마음의 교류는 공짜도 존재할 수 있고, 대가도 없을 수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따뜻한 편지 제17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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