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줄거리] “이딴 거 뿌린 놈 누구야?”
가진 것은 없지만 사람 보는 안목과 끈질긴 집념 하나만큼은 타고난 열혈 매니저 ‘우곤’(김강우).
자신을 믿고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여배우의 성공을 위해 밑바닥 일도 마다 않고 올인하지만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대형 스캔들이 터지고, 이에 휘말린 우곤의 여배우는 목숨을 잃게 된다.
근거도 없고, 실체도 없는 찌라시의 한 줄 내용 때문에 모든 것을 잃게 되자 직접 찌라시의 최초 유포자를
찾아 나선 우곤.
전직 기자 출신이지만 지금은 찌라시 유통업자인 박사장(정진영), 불법 도청계의 레전드 백문(고창석)을 만난 우곤은
그들을 통해 정보가 생성되고, 제작, 유통, 소비 되는 찌라시의 은밀한 세계를 알게 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해결사 차성주(박성웅)까지 등장하여 위협받는 상황 속 우곤은 찌라시의 근원과그 속에 감춰진 진실을
추격하기 시작하는데…! 보이지 않는 실체 ‘찌라시’를 둘러싼 숨막히는 추격이 시작된다!
영화의 내용을 보면 추악한 진실을 감추기 위한 악당들의 음모와 이에 맞서는 주인공의 눈물겨운노력을 볼 수 있는데,
실체나 근거가 없는 '찌라시'의 위협이 과연 영화에만 존재하는 걸까요?
정보통신기술의 산물인 인터넷과 SNS의 등장은 소통과 정보공유라는 긍정적인 장을 마련한 반면 자살, 음란 및 성폭력 등
부정적인 이슈를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사회적 파장과 논란을 낳은 것도 사실입니다.
블로그와 기사를 통해 제가 언급하고 있는 가장 염려되는 부분은 법령과 제도가 기술의 발전속도를 쫓아 가지 못할 뿐더러
그 간극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이버비방이나 디지털성범죄가 발생할 경우 사용자 대부분 도덕적 판단이나 진위여부를 떠나 실시간으로 전파하는
특징이 있으며, 법적으로 대응한다고 해도 피해자에 대한 원상복구가 불가능한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럼에도 정부에서는 처벌위주의 대응으로만 일관하고 있어 실질적인 조치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해당분야의 경우 민감한 개인정보 뿐만 아니라 사실관계 확인과 법적대응 등 행정사에게 적합한 영역임을 재차 확인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업역확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행정사업무 > 사이버폭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의 만연한 디지털 성범죄 보고서(휴먼라이프워치) (0) | 2021.06.18 |
---|---|
디지털성범죄의 현황과 특성(통계개발원) (0) | 2021.06.09 |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강의안(법무부) (0) | 2020.06.19 |
(발표자료)2019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방통위) (0) | 2020.02.13 |
문자메세지 전송관련 판례 (0) | 2019.11.19 |
- Total
- Today
- Yesterday
- 정부정책
- 코로나19
- 중소기업
- 4차산업
- 행정법률
- 시행령
- 인허가
- 메타버스
- 감동글
- 공공기관
- 입법예고
- 개인정보보호
- 과학기술
- 빅데이터
- 교훈
- 정부지원
- 플랫폼
- 행정안전부
- 정보보호
- 좋은글
- 정보통신
- 마음의양식
- 개정안
- 네트워크
- 지자체
- 행정사
- 디지털전환
- 개인정보
- 인공지능
- 가이드라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